예수님의 생명이 들어오면,
2 가지 다른 세상이 열리는 것 같다.
하나는,
예수님을 만난 벅찬 감동과 기쁨으로
세상이 천국으로 바뀌는 것이다.
세상이 달라 보인다.
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,
만물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.
하지만,
그와 동시에 열리는 또 다른 세상은
나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이다.
믿지 않는 가정에서의 핍박도 심하겠지만,
오히려 오래 믿은 가정에서의 핍박도 만만치 않다.
너만 예수 믿니?
나도 경험해 봤어.
근데 현실을 생각해야지.
뭐가 되려고 그러니?
다 너를 위해서 하는 얘기야…
등등…
사랑인지 미움인지
아리송한 말들과 표정들이 오간다.
극닥적인 영성을 가진 이들은
사탄의 공격이다 라고 치부해버리고
부딪치고 대적하고 공격하지만,
그게 과연 하나님의 방법일까?
성장해 나가면서
내 신앙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향하여
어리숙한 행동을 했던 날들이 지나고,
시간이 흐르면서
하나님의 은혜가 점점
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점으로 이끄는 것 같다.
그리고,
미성숙했던 지난 모습에 미안함을 느끼며
가족들에게 조심스럽게 용서를 구하게 된다.
가족,
하나님의 헤아릴 수 없는
은혜의 현장이다.
때로는 미성숙함으로 서로를 찌르기도 하지만
그렇게 서로 품고 나아가는
교회의 본질, 사랑의 본질이 숨겨져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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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essage: 신앙생활을 핍박하는 가족 어떻게 해야 할까?
Messenger: 다니엘김선교사
Video Source: 사랑과 진리교회 특별집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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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해야 할 말씀,
기억해야 할 말씀,
기도해야 할 말씀,
차곡 차곡 모아보자!
@2019 말씀노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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